KT(030200)는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GiGA WiFi Wave2)’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출시 이후 KT 기가 인터넷 가입자 중 와이파이 공유기를 동시 가입하는 고객 비중도 70%를 넘어섰다. 이는 출시 전보다 약 20% 상승한 수치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는 프리미엄 와이파이 공유기에만 지원되던 802.11.ac Wave2 규격을 국내 통신사 최초로 적용했다. 또 동시 접속시 속도 저하를 최소화하는 MU-MIMO(MultiUser-MIMO)와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하는 빔 포밍(Beam Forming) 기능 등을 가졌다.
KT는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이날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화이트 에디션은 ‘기가 인터넷 최대 1G’ 상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0만대 소진 시까지만 제공된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는 월 3,30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이용 가능하며 ‘기가 인터넷 최대 1G’ 상품 이용 고객은 무료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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