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912억원(전년대비 9.1%)과 87억원(88.5%)을 기록했다”며 “ 오토월드 공정률이 전분기 대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AS 중심으로 한 본업 이익률 성장으로 견조한 실적 시현했다”고 봤다.
그는 “도이치오토월드의 분양수익 약 12억원(1·4분기 34억원)이 반영됐고 연말까지 약 150억원 분양수익 인식될 예정”이라며 “5월부터 자회사로 편입된 ‘도이치아우토(포르쉐 사업부)’ 반영으로 실적 추정치 종전 대비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현 주가는 12개월 포워드 PER 기준 4.8배 거래 중”이라며 “풀체인지 모델 출시 지속에 따른 본업 성장, AS부문 수익성 개선 본격화 구간 진입했다”며 “오토월드 공정률 하반기부터 본격화 감안시 현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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