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은 지난 6월 청담점을 통해 일부 지역을 제외한 강남권에서 24시간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론칭 한 달여 만에 서비스 매장을 5개까지 늘려나가며 서비스 지역 범위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신림역점을 두 번째 24시간 딜리버리 서비스 매장으로 지정했으며, 7월 중 건대화양점·종로점·연세로점에서도 24시간 딜리버리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24시간 딜리버리 서비스는 심야시간 및 이른 아침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버거킹 마케팅팀 담당자는 “기존 배달 매장 기준 배달 비중이 지난해 대비 최근 급격하게 상승해 편의성이라는 고객의 니즈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버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24시간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했다” 며 “일부 지역을 제외한다 해도 각 매장 별로 기존 배달 가능 지역보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져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다. 앞으로도 버거킹을 더욱 편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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