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아차는 기존 대표이사인 박한우 사장과 새로 선임되는 최 부사장이 경영 업무를 분담하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원부문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 부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기아차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장과 노무지원사업부장, 광주지원실장 등을 지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