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시 39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원65전 오른 1,128원15전에 거래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6.5원 오른 1,130.0원에 개장했다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의 관세부과에 대한 중국의 보복조치 여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등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위험 회피심기가 부각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1,130원 안팎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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