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수입 판매기업인 유유테이진이 이동욱(사진) 사장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올해 수면무호흡증 치료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이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 화학과와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외제약과 한국화이자 등에서 영업·마케팅을 담당했다.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인 에어프로덕츠에서 상무로 재직하며 가정용 산소사업과 의료용 산소·액체산소 사업 등을 맡았다. 유유테이진은 지난 2006년 유유제약과 일본 테이진그룹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최근 신규 사업으로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선정하고 콜센터 등 운영 준비를 마쳤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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