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에 큰 낙폭을 보였던 국내증시가 크게 반등했다. 지수는 그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심화에 지난달에만 4% 넘게 하락하며 낙폭을 키웠다. 하지만 최근 시장에서 국내 증시의 극단적인 비관론 경계감이 커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무역분쟁에 따른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新테마주가 형성되고 있다. 최근 남북경협주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무역분쟁 수혜주로 매수세가 쏠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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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한성기업이 또 다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이날 급등 배경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에서 한성기업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미 동부시간으로 6일 오전 0시 1분을 기해 산업 부품·설비 기계·차량·화학제품 등 818개 품목에 대한 고율 관세부과 조치를 발효했다. 이에 맞서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표밭을 겨냥해 농산품, 자동차, 수산물을 포함한 품목 340억 달러 상당에 대한 관세를 부과했다.
한성기업이 관세 없이 중국 전역에 약 8000여개 유통 채널을 통해 수산가공품 크래미류를 입점 시켜 판매 중 이라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성기업은 지난해 전년대비 약 200% 신장했으며, 올해 역시 전년대비 약 160% 신장이 확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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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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