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2018년형 QLED TV 전 모델이 12일 독일 최고 권위의 AV 전문 평가지인 ‘비디오’로부터 ‘번인·잔상 프리’ 인증을 받았다. 번인 현상은 같은 화면을 오랜 시간 켜두거나 방송사 로고 같은 동일 이미지가 한 위치에 오랫동안 반복 노출되면 잔상이 남는 현상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는 디스플레이 화질 측정 국제표준인 정보디스플레이 측정표준에 근거해 고강도로 진행됐다”면서 “삼성 QLED TV의 화질 기술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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