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는 12일 이 같은 공동사업화 내용을 담은 전략적 제휴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969년 국내 최초로 신이식을 거행했고, 2001년 장기이식센터 개소 이래 2015년 뇌사기증 300례, 신장이식 2,500례, 2017년 간이식 1,000례의 시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 치료에 필요한 조혈모 세포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하 장기이식센터, 보건복지부 지원 선도형 면역질환 융합연구사업단(센터장/단장 양철우 교수)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장기이식 거부반응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장기이식환자에 대한 치료 가이드라인 재정립 및 공동사업화를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이번 전략적 제휴는 회사의 주력 서비스인 맘가드 검사의 기본 원리인 세포유리 DNA(cell-free DNA)에 대한 검사의 연장선 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장기이식센터의 임상연구에 참여함으로써 회사가 중장기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액체 생검 기술을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 라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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