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간소함과 편리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50㎖ 용량의 카스 ‘한입캔’(사진 왼쪽)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입캔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소용량과 앙증맞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용량의 캔이나 병, 페트 재질의 맥주보다 쉽게 차가워지고 마실 때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 맥주 소비가 많은 여름철에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오비맥주는 한입캔 출시 전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소비자들이 “적은 용량이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개봉 후 끝까지 신선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을 카스 소용량 캔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고 전했다. 특히 술을 잘 못 마시는 여성들 사이에서 소용량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카스 한입캔은 오비맥주 청주공장에서 생산하며 전국의 대형마트에서 10캔들이 패키지로 판매된다. 빠르면 12일부터 9,900원의 가격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한입캔 출시로 카스는 355㎖ 500㎖ 용량의 캔과 330㎖·500㎖·640㎖ 용량의 병 그리고 1ℓ·1.6ℓ 용량의 페트병 등 다양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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