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090430)은 유방암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목적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2018 핑크리본 힐링캠프’를 3년 연속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부터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2018 핑크리본 힐링캠프’는 유방암 완치 환자와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 대상자인 딸을 커플로 매칭해 항암 치료 과정에서 겪은 심리적 고통을 해소하고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참가자 전원은 1박 2일 동안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쉼을 경험하고, 소통 전문가와 유방암 전문의 특별 강연, 쿠킹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편 ‘2018 핑크리본 힐링캠프’ 신청 기간은 강원도와 제주도가 각각 9일부터 25일, 8월 9일부터 24일까지이며, 해당 지역 도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타 지역 거주자는 제주도 캠페인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등은 한국유방건강재단 홈페이지(http://www.kb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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