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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매출 1조 달성' 5G.전기차 정부 정책 수혜株

- 서진시스템(178320), 5G·전기차 앞세워 2021년 매출 1조 달성

- 2011년 베트남 진출 이후 5개 현지법인과 6개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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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대규모 생산기지를 보유한 서진시스템(178320)이 2021년 매출액 1조원을 목표로 분주하게 뛰고 있다. 기존의 통신 부품과 스마트폰, 반도체 부품이 토대가 된 가운데 5세대(5G)와 전기자동차 부품 사업을 신규로 앞세워 이익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회사는 통신장비 케이스와 비품을 시작으로 반도체 장비·부품, ESS 장비, 모바일 메탈케이스, 자동차 부품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을 다변화하면서 해외시장도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 지난 2015년에는 사업 확장 차원에서 텍슨을 인수해 사업 다각화 속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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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서진시스템의 고객사는 국내 삼성전자, 삼성SDI 등 대기업을 비롯해 효성, LS, KMW 등이 있다. 해외에서도 프랑스 발레오를 비롯해 독일 이비엠팝스트, 미국 램리서치, 보그워너, 젠텍스 등과 계약을 체결했고, 또 일본의 미쯔비시후소, 히다찌 등에도 안테나를 비롯해 5G 통신장비함체, 하네스외 부품, 신칸센 고속철 모터케이스 등 다양한 부품·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전동규 서진시스템 대표는 “서진시스템 사업군을 둘러싼 주변 여건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제조업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 품질과 납기일, 가격경쟁력인데 베트남은 모든 요소에서 중국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기반으로 매출액은 지난 2016년 1659억원에서 작년 2379억원으로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텍슨 인수 비용과 주식보상 비용의 시가 평가 등에 따른 영향으로 2016년 244억원에서 작년 178억원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작년 1분기 68억원에서 올해 1분기 96억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3년 뒤인 2021년 매출액 1조원을 목표로 전기차와 5G 관련 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전 대표는 “성장 가능성으로 보면 전기자동차 부문을 가장 크게 본다”며 “또 3~4년 후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좋아질 수 있는 분야를 안정적으로 보면 5G 부문이라고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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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심 종목

서진시스템, 내츄럴엔도텍(168330), 대아티아이(045390), 필룩스(033180), 바른전자(06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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