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우리은행이 4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손태승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우리은행은 지원규모를 총 500억 원까지 확대하기로 했으며 향후 5년간 여신, 모태펀드 출자, 제품구매 및 현물지원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2013년 총 300억 원 규모 포괄적 지원 업무협약을 고용노동부와 체결하고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에는 금융권 최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8월 고용노동부 모태펀드에 15억 원을 간접투자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정부의 핵심정책인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모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더큰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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