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V35 씽큐(ThinQ)를 북미에 이어 국내에서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V35 씽큐는 V30의 디자인과 G7 씽큐의 성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출고가 104만 8,300원이다.
6인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6GB 램, 64GB 내장 메모리가 적용됐다. 배터리는 3,300mAh 용량이며 최대 7.1채널의 사운드를 전달하는 ‘DTS:X 3D 입체음향’을 갖추고 있다.
어두운 곳을 밝게 촬영해주는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와 피사체의 정보를 알려주는 ‘Q렌즈’, 전후면 아웃포커스 카메라 등 G7 씽큐의 기능들도 그대로 담겼다.
하정욱 MC사업본부 단말사업부장(전무)은 “V35 씽큐는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에 생활밀착형 인공지능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V35 씽큐 출시에 맞춰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V35 씽큐 구매고객은 방탄소년단(BTS) 팩 등 4가지 중 한 가지를 LG페이로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건강관리 가전 5종(퓨리케어 정수기·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트롬 스타일러· 힐링미 안마의자· 트롬 건조기)의 렌탈 할인과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n) 3개월 이용권도 받게된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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