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지보수 사업은 3개의 차량 기지에서 동시에 작업이 수행되고 여러 노선에서 전동차가 운행돼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이 요구되는 만큼 해외 유지보수 사업장에서 검증된 관리시스템 MMIS를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주할 수 있었던 것은 수년간 브라질에서 생산공장과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했기 때문”이라며 “뉴질랜드·우크라이나·터키·이집트 등 다른 나라에서 우수한 유지보수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점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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