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후 시장 분위기가 바뀌려면 무역분쟁 해소를 의미하는 단서가 필요하지만 당장 보이는 것이 없음. G2의 무역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기 때문. 언론에 공개된 양국의 조치도 험악한 분위기를 시사.
-중국이 전면적인 대응을 선택한다면 한국에는 큰 부담. 작년 한국의 수출 규모는 약 5,700억달러인데, 미국과 중국의 비중 합계가 40%. 만약 무역 분쟁이 격화되면 한국 수출도 직·간접적으로 영향.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 부과일인 7월 6일까지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주식시장은 다음달 초까지 지지부진할 가능성.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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