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5일 서울 홍대 앞 엘큐브 게임관에 ‘네코제스토어’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네코제스토어’는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 ‘바람의나라’ 등 넥슨의 인기 지식재산권(IP) 상품으로 꾸려진 넥슨의 캐릭터스토어다. 지난 2015년 1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네코제’는 ‘넥슨콘텐츠축제’의 줄임말로 이용자 아티스트들이 게임의 캐릭터·음악·스토리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행사다.
이들 게임의 IP를 활용해 이용자 아티스트들이 직접 제작한 2차 창작물과 자체브랜드(PB)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이용자 아티스트와 인형, 액세서리 등 게임 굿즈를 함께 제작해보는 ‘원데이클래스’도 엘큐브 게임관에서 진행된다. ‘네코제 스토어’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넥슨은 ‘네코제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17일까지 매장을 찾은 방문객이 ‘네코제스토어’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를 달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넥슨캐시 1천 원권’과 ‘메이플블리츠X 부채’를 제공한다.
조정현 넥슨 IP사업팀 팀장은 “홍대 엘큐브 게임관에 처음으로 입점한 네코제 스토어를 통해 유저 아티스트들이 창작자로서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출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저들과 접점을 넓히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