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최근 SK텔레콤 고객 대상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카드 텔로 SKT’카드를 출시했다.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고,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70만·120만원 이상일 경우 각각 1만 6,000원·2만 1,000원·2만 6,000원이 할인된다. 카드 최초 발급 후 2개월 까지는 이용금액이 30만원 미만이어도 통신요금 1만 6,000원을 자동 할인해준다.
이 카드로 SKT 매장에서 휴대폰 단말기 등 제품을 할부 구매하면, 할부수수료율이 24개월은 5.5%, 36개월은 6.9%로 업계 최저 할부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롯데카드 텔로 SKT카드는 롯데카드 온라인 및 모바일 홈페이지, 발급전용 고객센터(1811-8100) 등을 통해 발급 가능하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통신요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SK텔레콤과 손잡고 통신요금 할인 전용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양사간 지속적인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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