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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 출시





페르노리카는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Ballantine’s) 브랜드 역사상 첫 서울 한정판인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Ballantine’s 17 Year Old Seoul Limited Edition)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 시장 중 국내 면세점에만 단독 출시한 한정판이다. 스코틀랜드 마스터 블랜더인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이 서울에 머물면서 받은 영감을 고스란히 제품에 투영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캘리그라피스트인 박지은 작가와 협업해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풍경을 제품 포장에 담았다. 박 작가는 붓과 먹을 사용해 세계 각국의 도시를 여행하며 느끼는 감흥을 캘리그라피로 표현, 최근 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제품은 국내 면세점에서 이달부터 판매하며 가격은 79달러(한화 8만4000원)이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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