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카카오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용 휴대폰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영업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카카오리틀프렌즈폰’을 단독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리틀프렌즈폰은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J3에 리틀 라이언·리틀 무지 등 카카오 캐릭터를 탑재한 제품이다. 키즈폰의 핵심 기능으로 실시간 위치 조회와 유해 콘텐츠 사전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위치를 조회할 때 카카오리틀프렌즈폰의 전면카메라를 동작시켜 주변 상황을 살펴보는 것도 가능하다. 안심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범위 이탈과 진입을 확인할 수도 있다. 카카오리틀프렌트폰은 ‘청소년 스페셜’ 요금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스페셜은 월 3만 2,89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 데이터 750MB를 제공하는 요금제다. ‘비디오포털’에 ‘교과 월정액’을 통해 교육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전용 데이터 3GB는 별도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리틀프렌즈폰의 색상은 ‘블루 실버’이며 구매 시 리틀 라이언, 리틀 무지 두 종류의 케이스가 모두 제공된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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