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002390)은 암·치매·당뇨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울금(강황) 추출물 커큐민의 함유량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배 높인 제품 ‘테라큐민플러스 9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커큐민은 최근 여러 건강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성분이지만 입자가 매우 큰 지용성 물질인 탓에 체내 흡수율이 낮은 단점이 있었다. 한독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커큐민을 미립자화해 체내 흡수율을 28배 높인 ‘테라큐민’을 개발, 쉽고 편리하게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테라큐민플러스 90은 한독의 기존 제품인 ‘울금테라큐민 30’보다 커큐민 함량을 3배 높인 제품으로 1포(1g)당 커큐민 90㎎을 담아냈다. 분말 제형으로 하루 두 번 물에 타 마시면 간편하게 커큐민 180㎎을 섭취할 수 있는 셈이다. 제품에는 커큐민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더욱 높여줄 수 있는 흑후추 추출물도 포함했다.
/김경미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