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산림복지시설내 식물표지판이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내용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일반국민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산림청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의 정책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과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부 심사를 거쳐 식물표지판 작성 가이드라인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식물표지판 작성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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