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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선정

BMW 코리아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선정_윤성빈 선수가 BMW 뉴 X4, 뉴 X2 모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BMW 코리아가 6월 7일, 2018 부산 모터쇼에서 대한민국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를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Friend of the Brand)’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는 일정 기간 동안 각종 대외 활동을 통해 BMW 브랜드와 차량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지난 3월 국민타자 이승엽 씨를 고성능 브랜드 BMW M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BMW 코리아는 탄탄한 체격과 스피드는 물론 얼음 위에서 완벽한 구동력을 배분하는 스켈레톤 경기 특성을 고려해 윤성빈 선수를 BMW의 사륜구동 SUV 라인업인 X 패밀리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윤성빈 선수는 이날 부산 모터쇼 BMW 전시관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뉴 X2를 타고 나와 홍보대사 선정 소감과 함께 향후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윤 선수는 지난 3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차량 인도식을 가졌다. 뉴 X3가 전달됐으며, 향후 1년 동안 X 패밀리의 완전히 새로운 모델인 뉴 X2와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뉴 X5 등 다양한 모델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BMW가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X 패밀리를 직접 타고 다니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BMW 코리아 김효준 회장은 “윤성빈 선수는 140km/h의 속도로 트랙을 미끄러져 내려가면서도 침착한 플레이로 한국에 썰매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면서 “그의 힘과 스피드, 넘치는 자신감은 BMW X 패밀리 라인업과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선정 배경에 대해 밝혔다.

윤성빈 선수가 가장 먼저 경험하게 되는 뉴 X3 xDrive30d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방식인 xDrive 기술이 탑재되어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주행 성능을 갖춘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Sport Activity Vehicle)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3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5.8초에 불과하다.

한편, 윤성빈 선수는 2012년 스켈레톤에 입문해 3개월만에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데뷔 당시 세계랭킹 70위에 머물던 윤 선수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대회 등을 거치며 세계랭킹 1위로 단숨에 올라섰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동양인 최초로 썰매 종목 금메달을 차지했다. 하제헌 기자 azzuru@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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