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총 상금 1억원의 국내 최대 규모 사진공모전인 ‘제5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5회 공모전 주제는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 응모자격은 일반부문에는 남녀노소 제한이 없으며, 언론부문은 현역 사진기자만 가능하다. 1인당 출품수 제한은 없다. 출품료는 1점당 1,000원이며, 출품료 수익은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사용된다. 심사위원장인 이경률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는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이 4회를 거치며 벌써 1만 여점이 넘는 사진들이 모였다”며 “그동안 많이 출품된 기업깃발이 휘날리는 고층 사옥이나 용접불꽃이 튀는 현장 등 천편일률적인 사진은 심사에서 최대한 제외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작은 전시회나 언론보도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응모는 6월부터 9월까지 사진공모전 사이트(kcciphoto.korcham.net)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사진 규격, 출품 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사진공모전 사이트 또는 사무국(02-2143-5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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