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나우는 국내 숙박 앱 최초로 레저·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호텔나우는 국내 최대 레저·액티비티 플랫폼 ‘가자고’와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전국 레저·문화시설 및 체험상품 티켓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이달 전국 테마파크, 박물관, 동·식물원, 공연·전시, 투어패스, 레포츠, 액티비티 등 티켓 500여종의 판매를 시작하며 여름 성수기에는 전국 워터파크 및 수상레저 상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17일까지 ‘수도권 데이트 기획전’과 ‘제주 액티비티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을 통해 수도권과 제주 지역 레저·액티비티 상품과 숙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수도권 기획전에서는 아쿠아리움, 뮤지엄 등 놀이문화시설부터 스크린스포츠, 가상현실(VR)게임 등 이색체험, 한강 텐트 및 전동휠 대여까지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30여개의 다양한 레저·액티비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 기획전에는 아쿠아플라넷, 카멜리아힐, 여미지식물원, 김녕 미로공원, 산방산 탄산온천, 서귀포 잠수함, 에코랜드 등 유명 관광시설 20여곳이 참여한다. 김가영 호텔나우 대표는 “레저큐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모바일 숙박 예약 플랫폼 중 최초로 숙소와 레저·액티비티 티켓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호텔, 리조트뿐 아니라 레저 및 여행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국내 1위 호텔 예약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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