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전일 대비 29.85% 오른 3,41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날 와이제이엠게임즈 주가는 대주주인 넷마블이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했다. 주가는 지난 17일부터 6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며 한 달여 만에 3,000원 대로 복귀했다.
넷마블은 최근 빅히트의 지분 25.7%를 취득해 방시혁 대표에 이어 빅히트의 2대주주로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이 최근 정규 3집을 발표하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지난해에 이어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는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와이제이엠게임즈도 긍정적 영향을 받으 것으로 풀이된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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