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 4세 경영 시동] 구본무 회장 건강 어떻길래

작년부터 건강 나빠져 입원

일각 위중설도

구본무 LG(003550) 회장이 서울 모 대형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원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구 회장이 지난해부터 뇌수술 및 시술을 수차례 받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관련 후유증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17일 복수의 재계 관계자들은 “구 회장이 올해 초부터 와병 상태였는데 최근 들어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몇 차례의 수술 이후 통원치료를 받아왔는데 최근 입원치료가 필요한 상태가 됐다는 설명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마곡 LG사이언스파크 행사에는 구 회장이 당연히 올 것으로 봤다”면서 “(구 회장이) 몹시 아끼던 사업이었는데 오지 않은 것을 보고 건강 악화를 예상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의 대외활동이 급격히 줄어든 것은 지난해부터다. 지난 1995년 그룹 회장 취임 이후 매년 빠짐없이 사업보고회 등을 직접 챙겼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구본준 LG 부회장이 사실상 총수 대행을 맡아왔다. 이 같은 이유로 그룹 안팎에서는 구 회장의 ‘건강 이상설’이 돌았다. 재계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위독하다는 얘기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G그룹의 한 관계자는 “확인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구본무, # L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