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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치료제 부족’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임상 정부과제 최종 선정

면역치료제 신약전문 개발기업 바이오리더스(142760)는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후파백 (BLS-M07)’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 측은 “현재까지 자궁경부전암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외과적 수술을 통하여 자궁 일부를 제거하는 원추절제술에 의존해 왔으나 이러한 외과적 수술은 조산, 유산, 난산들의 위험을 갖고 있으며 재발 비율이 상당히 높은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바이오리더스 경구용 자궁경부전암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외과적 수술시장이 ‘후파백’으로 대체되게 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현재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로 평가된다.

바이오리더스는 향후 3년간 총 41억원의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되었으며, 현재 진행중인 ‘후파백’의 임상 2b상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제출 승인된 세부개발계획을 보면, 2018년말 2b상 환자모집을 완료하고 2019년 하반기에는 임상 3상에 진입하는 일정과 함께,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치료에 대한 계획도 함께 제출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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