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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주식시장은] 코스피 2,440 선도 위태…코스닥은 상승 반전

코스피가 2,440 초반까지 하락했다. 반면 장 초반 820선대로 떨어졌던 코스닥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9일 오후 1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53포인트(0.24%) 하락한 2,443.86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지수는 전일 대비 0.90포인트(0.04%) 오른 2450.71로 개장한 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기관은 1,584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7억, 1,132억원을 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막는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90%), 의료정밀(1.55) 등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상승세에 힘입어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1.00%), 화학(0.99%), 음식료품(0.56%), 섬유의복(0.30%) 등도 소폭 상승세다. 은행은 2.18% 오르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0.83%), 전기전자(-1.42%), 운송장비(-0.60%), 전기가스업(-1.34%), 통신업(-0.88%), 증권(-1.74%)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05930)가 액면분할 3거래일을 맞은 가운데 2.47%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005380) 포스코는 각각 1.28%, 1.95%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에 이어 6.75%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분식회계를 주장하는 금융당국에 대해 강도 높은 반발을 이어가면서 주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승에 힘입어 셀트리온(068270) 등 다른 바이오주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820선까지 내려앉았으나 다시 830선을 회복했다. 현재 지수는 835.14로 전일대비 0.9% 상승 중이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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