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품질대상] 케이아이이시스템즈

매출 80% 해외서 버는 '석화플랜트 강자'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에 있는 케이아이이시스템즈(대표 박홍기·사진)는 온라인(On-Line) 분석기 시스템에 대한 설계·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이 회사는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석유화학플랜트에 사용되는 공정 분석용 분석기 시스템을 국내외 대형 건설사를 통해 발주처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매출의 80% 가량이 해외에 공급 되는 만큼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다양한 석유화학플랜트의 프로세스 제어 및 자동화 시스템의 엔지니어링과 관련된 풍부한 경험과 고유한 분석기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온 덕분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석기 제조업체들과의 기술적 공유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지만 케이아이이시스템즈의 진가는 숨은 원석을 발굴해 보석으로 탈바꿈시키는 능력에서 비롯된다.

대규모 플랜트는 작은 고장 하나로 전체적으로는 큰 손해가 발생하는 만큼 발주처가 발주를 낼 때 사용되는 부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신뢰 할 수 있는 업체의 제품만을 사용하도록 범위를 지정한다. 케이아이이시스템즈 역시 시스템의 핵심인 중요 분석기 본체는 북미나 유럽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R&D를 통해 분석기를 제조 할 수 있지만, 국내의 열악한 판매 구조와 국내 사용처 등의 문제로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석기 시스템에 사용되는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현재 개발에 들어간 상태다. 조만간 국내 및 해외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품질 좋고 가격 경쟁력 있는 업체를 발굴하는 동시에 국내 건설사(EPC)를 설득해 발주처의 벤더 목록(VENDOR LIST)에 등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PC와 협력업체가 진정으로 공생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케이아이이시스템즈에서 생산하는 산업용 분석기기./사진제공=케이아이이시스템즈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