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26일 1·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은 몇 년간 상용화를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고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경태 무선기획팀 상무는 “세계 최초 출시라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고객들에게 진정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제품 완성도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폴더블 스마트폰 구현에 필요한 부품 성능과 내구성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고 제품에 맞는 다양한 유스케이스를 발굴할 준비가 충분히 되면 상용화 시점을 별도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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