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는 농협경제지주 계열사로 국내 대표 종자기업이다.
비즈플레이는 국내 최초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으로 법인카드와 개인카드, 해외카드 결제 시 종이 영수증이 필요없을 뿐만 아니라, 결제 내역이 자동으로 고객사 ERP와 연동돼 기업 전체 경비지출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농우바이오는 비즈플레이 도입 전까지 해외 6개법인, 전국 8개지점, 2개 출장소의 종이 영수증을 모아 본사로 발송해왔다. 이 과정에서 본사 자금팀은 170여개의 법인카드에서 발생하는 종이영수증 누락과 분실 등으로 월 마감이 지연되는 등 비효율성을 겪었다.
하지만 비즈플레이를 도입 한 후 기존 종이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현재 농우바이오는 법인카드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경비지출관리 전 과정을 모바일과 PC로 처리한다. 이로써 전 지점은 수기로 지출품의서를 작성하거나 영수증을 모으지 않고, 본사는 누락된 종이 영수증을 찾아 헤매지 않게 돼 전체 부서의 업무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는 “비즈플레이 도입 전에는 모든 사업장에서 모인 종이 영수증을 사용자별로 분류하는 것은 물론 회계처리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비즈플레이를 도입한 후에는 사용자별 분류나 회계처리 등 관련 업무가 간소화됐다”며 “농우바이오는 앞으로도 선진 경영시스템을 도입, 업무 효율화를 통해 얻어진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고품질 종자 연구 개발에 재투자하여 선진화된 종자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국내 대표 농업생명공학기업 농우바이오가 경비지출관리 업무를 혁신하고 디지털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우바이오가 업무 환경을 선진화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