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가 9,000억원대로 성장했다. 소비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요즘 소비자는 가벼운 외출용, 운동용, 덧바르기 위한 용도, 민감피부용 등 생활과 피부 패턴에 맞춰 각기 다른 제형,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추세다.
실제로 H&B스토어 올리브영의 경우 자외선차단제 판매상품 수가 3년 전에 비해 무려 2배나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더불어 지난 3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의 자외선차단제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50%나 신장하는 등 판매 성수기와 한 사람이 하나의 자외선차단체만 쓴다는 불문율도 깨진 지 오래다.
올해는 유독 피부 ‘저자극’ 자외선차단제의 선전이 눈에 띈다. ‘셀퓨전씨 레이저 썬스크린 100’는 자연유래 콜라겐 성분과 펩타이드 복합체가 함유되어 손상된 피부 회복을 도와준다. 이 제품은 올리브영에 입점된 지 6개월 만에 7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보이며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닥터지 브라이트닝업선’은 피부 장벽 보호 뿐 아니라 피부를 환하게 만드는 톤업 기능까지 겸비했다.
그 밖에도 지난해 선풍적 인기를 끈 선스틱 열풍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리브영 선스틱 매출 1위인 ‘AHC 내추럴 쉴드 선스틱’은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 사용할 수 있어 휴대하면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부위에 수시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은 다양한 가짓수로 제품 선택이 어려운 소비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시간·장소·상황에 맞춘 T.P.O별 제품 추천 행사를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닥터지·셀퓨전씨·아넷사·AHC 등 인기 자외선차단제 브랜드 4종의 특가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자외선차단제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제형과 기능의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 올리브영에서도 지난 3년보다 가짓수가 2배가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고객 소비 패턴을 반영한 트렌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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