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를 이끄는 김효준 회장이 한독상공회의소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한독상공회의소는 1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7대 회장으로 김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궁극적으로 양국 산업 교류를 극대화해 제3국에서까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휴의 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 1981년 설립된 양국 정부 및 기업과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됐다. 500여개의 기업이 회원사로 있고 한국과 독일 정부 간 민간 공식 채널로 역할을 하고 있다./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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