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064260) 미국법인이 2018 KNOW Identity 컨퍼런스에서 모바일 인증분야의 혁신적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날 미국법인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2018 KNOW Identity 어워드에서 모바일 인증플랫폼의 안전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미국법인이 ‘혁신상’을 수상한데 이어 짐 그린웰(Jim Greenwell) 대표가 ‘올해의 CEO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다날이 수상한 혁신상은 모바일 분야 경계를 허물고 업계에서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던 분야에서 가장 독특하고 독창적인 해결책을 제공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다날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인증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금융기관 및 보험, 의료,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기업이 고객보호를 위한 인증분야에서 ‘Mobile First(모바일 우선)’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전세계 공통의 인증수단으로 소비자의 휴대폰 번호가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날은 이통사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활용한 휴대폰 번호와 소비자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인증하는 기능을 통해 기업이 본인인증을 비롯한 정보습득, 사기방지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자가 불편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험치를 제공하며 플랫폼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이와 관련 짐그린웰 다날 미국법인 대표는 “다날의 실시간 모바일 인증 플랫폼은 글로벌 기업들의 인증 요구사항들을 충족하며 독점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다날만의 차별화된 인증 서비스가 북미(NA), 유럽과 중동 및 아프리카(EMEA), 라틴아메리카(LATAM) 및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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