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는 광화문 KT 사옥에서 30년 이상의 노후시설 및 취약시설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SOC 시설물 사전 안전대응 공동사업 추진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보수·보강 시점 예측 알고리즘 개발 △IoT 기반의 실시간 시설안전 신사업모델 발굴 등을 추진한다. KT는 일부 대형 SOC 시설에만 적용하던 IoT 센서 기반 실시간 안전관제 서비스를 안전진단협회가 관리 중인 30년 이상 노후 시설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박주경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 회장은 “앞으로 실시간 시설안전 서비스의 정책화를 위한 대정부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KT와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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