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오솔루션은 16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공개는 세번째 도전이다.
바이오솔루션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신규 인증된 4개 기술(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한방)중 의약품 분야에서 보건신기술(NET)로 인증된바 있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거래소에서 지정하는 복수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바이오솔루션은 세포 치료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사업은 크게 피부세포치료제, 인체조직모델, 화장품원료물질 등이다. 특히 줄기세포 관련 기술과 조직 공학 기술을 토대로 세포 기반 의약품과 화장품 원료, 독성(효능) 검증용 인체조직모델 등을 연구하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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