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090430) 뷰티브랜드 설화수가 오는 21일부터 전통 한복 체험 프로그램 ‘설화단장’을 운영한다.
‘설화단장’은 설화수가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한복 체험을 통해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설화단장’을 위해 총 12벌의 여성 한복을 지었다고 밝혔다.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조선시대 궁중 예복, 사대부 여성의 귀한 옷차림, 미인도 속 화려한 한복 등 원하는 한복을 직접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다.
궁중 예복 치마의 스란단(치마의 아랫단)에는 설화수를 상징하는 매화 문양의 금박이 장식되어 설화수만의 섬세한 디자인도 느껴볼 수 있다. 한복과 함께 각 의상에 어울리는 노리개, 가체, 비녀 등 장신구도 구비되어 있어 친구나 지인과 함께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설화단장’은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오후 2시, 4시 30분 각 2회씩 진행된다. 설화수 공식 홈페이지(www.sulwhasoo.com)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체험이 가능하며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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