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농협은 지난 11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전국 86개 가축시장을 중심으로 일제 소독 및 방역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은 540개반으로 확대된 공동방제단을 총동원해 가축시장 진입로와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방역시설 등을 점검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정부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 및 농협 방역 표준 행동요령에 따라 철저한 방역활동을 펼쳐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말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