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테니스 4강의 주인공 정현(22·한국체대)이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탄다. 제네시스는 10일 서울 강남구 제네시스 강남에서 정현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정현은 오는 2022년까지 제네시스 브랜드 로고를 유니폼 왼쪽 어깨 부위에 부착하고 코트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국내에서 G80 스포츠 차량을 지원하고 브랜드가 진출해 있는 국가에서 열리는 대회에 정현이 출전할 경우 현지에서도 차량을 제공한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