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코리아는 자사의 보툴리눔톡신 제품 ‘제오민(사진)’의 이마 주름 개선 효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일명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은 세계 최초 복합 단백질을 제거한 제품이다.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의 불필요한 단백질을 분리해 항체발생(내성)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이번 적응증 승인을 통해 미간, 눈가, 이마 주름 등 총 3가지 부위에 대한 효과를 인정받게 됐다.
유수연 멀츠코리아 대표는 “멀츠의 제오민은 이번 이마주름 적응증을 획득하며 국내 보톡스 제품 가운데 최다 적응증을 보유한 제품이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멀츠는 제오민의 이마주름 개선에 대해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시판 후 조사를 실시, 실질적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갈 방침이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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