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경 연구원은 “오로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완구 기업이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주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투니버스의 대표 흥행작 신비아파트가 본방영 이후에도 인기를 이어가고 완구 제품군 역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제품 ‘고스트칩 디럭스3 세트’는 4월 예약 판매를 진행할 정도의 주력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영유아 대상의 ‘핑크퐁’ 제품군은 ‘상어가족’ 유행이 계속되며 올해 오로라 토이플러스 베스트셀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완구업계 연중 최강 양대 성수기 중 하나를 앞두고 주목해야할 주식으로 평가한다”며 “역대 월간 주가 최대 상승률을 2011년 12월(65.2%)과 2013년 4월(75.1%) 기록한 것도 참고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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