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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운 도약' 손잡은 업계





3일 서울 영등포구 해양빌딩에서 열린 ‘한국해운연합(KSP) 2단계 구조혁신 합의서 서명식’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2단계 구조혁신에서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은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을 통합하고 현대상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 왼쪽부터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이윤재 흥아해운 대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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