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는 9일까지 ‘2018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의 참관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NDC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넥슨 판교사옥 및 일대에서 열린다. 마련된 세션은 총 105개로 왓스튜디오와 데브캣스튜디오 등 넥슨 소속 개발사는 물론 엔씨소프트와 블루홀, 데브시스터즈 등 다른 기업 소속 개발자와 임직원들도 연사로 참여해 지식을 공유한다. 올해는 텐센트와 스퀘어에닉스, 아크시스템웍스 등 글로벌 개발사들도 참가한다.
특히 이번 NDC에서는 넥슨이 최근 인수한 스토리텔링 기반 게임 개발사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올리버 미아오 대표와 너티독의 인기 콘솔 게임 ‘언차티드’ 시리즈의 테크니컬아트디렉터 앤드류 막시모프도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 기조연설은 넥슨에서 인공지능기술 개발 및 활용 조직 인텔리전스랩스를 총괄하는 강대현 부사장이 맡는다. 강 부사장은 ‘즐거움의 실체를 찾는 여정’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NDC에서는 게임을 포함한 IT업계 전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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