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계승한 ‘삼성 노트북5 메탈’과 ‘삼성 노트북5’를 각각 2일과 16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라이트 티탄 색상이 적용된 삼성 노트북 5 메탈은 노트북을 접었을 때 보이는 상판과 하판을 모두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메탈의 단단함을 강조했다. 또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 등 다양한 그래픽 작업과 게임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 5는 나이트 차콜·퓨어 화이트 등 2종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19㎜대 얇은 두께에 나사가 보이지 않도록 설계돼 외관 디자인이 깔끔하다. 노트북 하판의 업그레이드 도어는 나사가 없어 누구나 쉽게 직접 용량을 확대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178°의 광시야각 풀HD 디스플레이에 빛 반사를 줄여주는 저반사 패널을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로 각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장시간 이용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넓은 터치패드와 숫자패드가 있는 풀사이즈 키보드를 적용했다. 최상급 모델 기준으로 삼성 노트북 5 메탈은 167만원, 삼성 노트북 5는107만원이다.
/권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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