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와 중진공은 1일 ‘2018년도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국내 쇼핑몰 보유업체 10여곳을 선발해 중소기업 2,000곳의 온라인수출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이 자사 글로벌 쇼핑몰을 통해 직접 온라인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립몰 사업도 시범 운영된다. 선발된 50개 중소기업은 마케팅 비용 등 최대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2014년에 시작한 이 사업은 해외에 진출한 전자상거래 기업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대행하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엔 이 사업을 통해 463억원 규모의 수출이 이뤄지기도 했다. 투입 예산의 13.3배에 달하는 규모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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