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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mer & Company]'천녹' 출시 3년만에 누적매출 1,000억...국내 녹용시장 선도





KGC인삼공사가 만든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 ‘천녹’이 출시 3년 만에 누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천녹은 올해도 전년 대비 6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며 국내 녹용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녹용 시장은 소비 감소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KGC인삼공사가 2014년 ‘천녹삼’을 시작으로 녹용 사업에 뛰어들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이 나오자 녹용에 니즈를 갖고 있던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진 것이다. 덕분에 천녹은 해마다 두 배가 넘는 매출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3월 천녹삼을 천녹 브랜드로 리뉴얼했다. 제품도 ‘천녹정’, ‘천녹정 에브리타임’, ‘천녹톤’으로 확장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KGC인삼공사는 천녹의 엄격한 품질관리가 인기의 비결이라고 설명한다. 천녹에 사용되는 녹용은 뉴질랜드 정부기관을 통해 60여 가지 질병 확인 안전성 검사를 거친다. 이후 총 8단계에 이르는 까다로운 관리를 거친다.

천녹의 대표제품인 ‘천녹정’은 건녹용 기준 1일 2g을 충족시킬 수 있게 설계된 농축액 타입의 제품이다. 녹용 외에도 홍삼 농축액 1일 권장량이 함유돼 있어 녹용과 홍삼의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다. ‘천녹정 에브리타임’은 농축액 타입의 천녹정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스틱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휴대와 섭취가 간편해 외부활동이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천녹톤’은 녹용 농축액과 6년근 홍삼 농축액을 원료로 숙지황, 구기자, 당귀 등의 식물성 원료를 균형 있게 배합,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생약성분을 파우치 한 포에 담아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월 남성 활력을 위한 ‘천녹강환’을 새롭게 출시했다. 녹용, 홍삼에 토사자, 구기자 등 한방소재를 과학적으로 배합하고 중국에서 스테미너 소재로 알려진 녹미(사슴꼬리)를 담은 남성을 위한 환(丸) 제품이다. 이 제품은 면세점과 백화점에서만 판매된다.

KGC인삼공사는 봄 환절기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국 정관장 가맹점과 공식몰인 정관장몰(www.kgcshop.co.kr)에서 천녹 브랜드 구매 시 ’천녹정 에브리타임‘과 ’천녹톤‘으로 구성된 샘플팩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정관장 ‘천녹’ 브랜드 모델인 배우 한석규가 ‘천녹톤’ 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KGC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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