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개발 중인 펙사벡은 암세포만 감염시키도록 유전자 조작을 거친 우두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한 면역 항암제 후보 물질이다.
‘종양 용해 백시니아 바이러스 병용 암 치료요법’에 대한 특허로 유럽 의약품 빅 5개국인 프랑스, 독일,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위스, 덴마크, 헝가리, 아일랜드, 네덜란드, 스웨덴에 등록됐다. 각 국가에서 오는 4월 11일부터 효력이 발생된다.
신라젠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권리확보를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10년 호주, 캐나다를 시작으로 2012년 미국, 2014년 한국에서 특허로 등록된 바 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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