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은 26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성도(사진)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2000년 모아저축은행에 입행해 자금운용팀 부장, 경영전략 본부장, 여신심사 본부장, 수석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비전을 실현시켜주는 역할을 모아저축은행이 충실히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 1조7,300억원·수신 1조5,200억원·여신 1조4,400억원을 기록한 인천 소재 최대 저축은행이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