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KB미국금융주 목표전환펀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기준가격 산정 등이 미국 달러화(USD)로 이뤄지는 달러화 표시 펀드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금융섹터ETF에 분산투자하며 ‘Financial Select Sector SPDR Fund’, ‘Vanguard Financials ETF’ 등을 편입할 예정이다.
목표수익률 5% 달성시 주식관련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채권형으로 전환하여 운용된다. 설정 후 6개월까지 목표수익률(5%)에 도달하지 못하면 판매보수를 50% 인하하고, 1년 이후부터 50%를 추가로 인하한다. 운용보수의 경우 1년 이후 목표수익률 미달성시 50%를 인하한다. A클래스 기준으로 납입금액의 1%가 선취판매수수료로 부과되며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다. 이 펀드는 단위형 상품으로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국민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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